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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창업자 "AI 시대 통화는 암호화폐로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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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창펑 자오(CZ) 바이낸스 창업자 [사진: 셔터스톡]

창펑 자오(CZ) 바이낸스 창업자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를 창립한 창펑 자오(CZ)가 대형 웹3(Web3) 컨퍼런스 웹X 2025(WebX 2025)에서 인공지능(AI)과 암호화폐의 미래를 전망했다.

2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CZ는 "AI 경제의 통화는 암호화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AI의 확산으로 기존 법정화폐 대신 블록체인 기반 거래가 보편화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그는 "은행은 사람을 위한 시스템이지만, 블록체인은 프로그래머블 API로 AI와 직접 연결될 수 있다"고 덧붙이며, AI가 경제 활동을 1000배 확장시킬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제시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이후, 미국의 암호화폐 정책도 급변했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암호화폐 지지자로 돌아섰고, 몇 달 만에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이 통과됐다"며,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반대하는 정책도 깊은 이해를 반영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변화를 두려워하기보다 수용하는 것이 더 낫다는 점을 미국 정부가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현재 CZ는 교육 플랫폼 '기가 아카데미'(Giggle Academy)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AI와 게임 기술을 활용하면 학교보다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며, "3억달러로 전 세계 교육을 디지털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 5만명의 어린이들이 해당 플랫폼을 사용 중으로, 이는 대학 규모를 넘어선 규모다.

아울러 CZ는 12개국 정부와 협력하며 암호화폐 규제 정책 자문에도 나서고 있다. 그는 "중앙집권형 거래소, 스테이블코인, CBDC 관련 정책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으며, 아랍에미리트(UAE)를 변화 수용의 모범 사례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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