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26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의 한 지붕이 비바람으로 파손돼 소방당국이 조치에 나서고 있다. (사진=전북도소방본부 제공) 2025.08.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 지역에 새벽부터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26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현재 전북은 군산·김제·부안·완주·익산 지역에 호우경보가, 진안·무주·전주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이날 0시부터 오전 7시 기준 주요지점 강수량은 김제 심포 95.0㎜, 익산 함라 71.0㎜, 군산 68.5㎜, 부안 위도 56.5㎜, 완주 23.9㎜, 전주 20.2㎜, 진안주천 17.5㎜, 정읍 태인 16.5㎜, 무주 15.5㎜ 임실 신덕 10.0㎜ 등이다.
밤부터 시작된 비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이어지다 대부분 지역에서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비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며 일부 지역은 최대 시간당 50㎜로 강하게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군산=뉴시스] 26일 전북 군산시 회현면의 한 도로에서 호우로 인해 하수구가 막혀 물이 고이자 소방대원들이 조치에 나서고 있다. (사진=전북도소방본부 제공) 2025.08.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강한 비로 인한 풍수해 신고도 소방당국에 다량 접수됐다.
이날 현재까지 전북도 소방본부에 접수된 풍수해 신고는 모두 13건이다.
호우경보가 발효된 지역을 중심으로 나무가 도로에 쓰러지거나 도로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다수 접수됐다.
전주시 만성동에는 지붕이 날아갔다거나 익산·군산 지역은 보일러실에 물이 차고 자택으로 물이 들어온다는 침수 신고도 들어와 소방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섰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짧은 시간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하천 범람, 급류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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