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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택시 경쟁' 액셀…삼성전기·LG이노텍 기대감↑

이데일리 공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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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웨이모 美 전역 운행 확대
카메라·레이더·라이다 기술 핵심
자율주행 반도체 기판도 수혜 기대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차세대 무인 자율주행 택시인 로보택시 시장이 빠른 속도로 상업화 단계에 돌입하면서 전자 부품업계도 신사업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LiDAR) 등 핵심 센싱 솔루션 기술뿐 아니라 반도체 기판 등 공급으로 미래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테슬라의 로보택시.(사진=로이터)

테슬라의 로보택시.(사진=로이터)


25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 구글 웨이모 등 주요 로보택시 기업들은 미국 전역으로 로보택시 시범 운영을 확대하는 등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웨이모는 최근 미국 뉴욕에서 처음으로 로보택시 시험 운행 첫 허가를 받았다. 웨이모의 누적 로보택시 운행 횟수는 1000만건을 넘었으며, 매주 로스앤젤레스(LA), 텍사스 등에서 25만건의 유료 운행을 기록하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 6월 텍사스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처음으로 시작한 이후 뉴욕에서도 시범 운행을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테슬라는 현재 뉴욕에서 로보택시를 운행하며 데이터를 수집할 운전자를 모집하고 있다. 향후 미국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로보택시는 운전자가 없이 모든 주행 상황을 인지하고 반응해야 하는 만큼, 도심 환경을 정밀하게 감지하고 실시간으로 판단하는 기능이 필수적이다.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 등 고도화된 센싱 기술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는 이유다. 이에 따라 삼성전기(009150)와 LG이노텍(011070) 등 국내 전자 부품업계 역시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LG이노텍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카메라 모듈, 레이더, 라이다 등 차세대 센싱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라이다 전문 기업 ‘아에바’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2027년 말까지 자율주행차를 비롯해 로보택시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라이다를 공동 개발한다. 이를 통해 신사업 수요에 대응하고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기도 고사양 전장용 카메라모듈 공급을 확대해 로보택시 등 신규 응용처 수요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인공지능(AI) 반도체용 기판인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 공급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삼성전기는 테슬라가 개발한 자율주행용 AI 칩인 AI4와 AI5에 이어 차세대 AI칩인 AI6에도 FC-BGA를 주도적으로 공급할 전망이다. 향후 테슬라 로보택시 사업이 확장되면서 AI6 응용처가 확대되고, 관련 부품 수요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한 관계자는 “자율주행차,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와 함께 로보택시도 차세대 기술이 적용될 수 있는 잠재적 시장”이라며 “향후 수요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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