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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주한미군 감축 질문에 "우린 친구...부지 소유권 요청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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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재 미국이 한국에서 빌려 쓰는 주한미군 기지 부지의 소유권을 미국에 넘겨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25일 백악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주한미군 감축을 묻는 질문에 "지금 말하고 싶지는 않다. 우리는 친구이기 때문이다"라고 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주한미군이 사용하는 기지가 위치한 부지를 미군이 소유하는 게 아니라 임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하고 싶은 일들 가운데 하나는 어쩌면 한국에 우리가 큰 기지를 갖고 있는 땅의 소유권을 우리에게 달라고 요청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기지를 건설하는 데 엄청난 돈을 썼고 한국이 기여한 게 있지만 우리가 엄청난 군을 두고 있는 땅의 소유권을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는 한국에 4만 명이 넘는 미군이 주둔하고 있다고 언급했지만, 현재 주한미군 규모는 2만8천500명 수준입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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