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
라르스 클링바일 독일 부총리 겸 재무장관이 "우크라이나는 독일의 지원을 계속 신뢰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현지시간 25일 우크라이나를 예고 없이 방문한 클링바일 부총리가 수도 키이우에 도착해 "푸틴은 독일의 우크라이나 지원이 끊길 수 있다는 환상을 가져서는 안 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전 세계에서 우크라이나의 두 번째로 큰 지원국이며 유럽에서는 가장 큰 지원국"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독일 재무부에 따르면 2022년 2월 전쟁이 시작된 이후 독일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지금까지 505억 유로(약 82조 원)를 지원했습니다.
클링바일 부총리는 또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전쟁 종식을 위한 평화 협상에 관심을 보일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가 협상에 참여해야 하며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해 휴전과 신뢰할 수 있는 안전보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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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