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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언급' 조여정 "도망치려 했다..'방자전', 날 꺼내 준 작품" ('짠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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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배우 조여정이 자신의 대표작 ‘방자전’을 통해 배우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던 순간을 회상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는 ‘EP.107 MZ가 만든 느좋의 진화! 어른들의 느좋좋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조여정과 정성일이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조여정은 “제게 ‘방자전’은 나를 꺼내준 작품이었다”며 “이전까지는 ‘언제쯤 나도 저런 작품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많았다. 스스로도 ‘서른 전에 잘 안 되면 떠나야지’라는 생각까지 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방자전’을 통해 영화 필모그래피의 시작을 알릴 수 있었고, 주연 배우로서의 무게를 처음 배운 작품이었다. 서른 살에 춘향이를 맡게 된 건 큰 행운이었다”고 밝혔다.


함께 출연한 신동엽이 “영화 자체가 신박함의 끝이었다”고 하자, 조여정은 “저 역시 배우를 더 잘하고 싶다는 욕심을 갖게 해준 작품”이라고 의미를 더했다.

또한 조여정은 배우 송승헌과 함께했던 작품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인간중독’과 ‘히든페이스’, 두 작품 모두에서 송승헌 선배와 호흡을 맞췄는데, 신기하게도 두 작품 모두 송승헌이 제 캐릭터를 두고 바람을 피우는 이야기였다”며 웃음을 지었다. 이어 “개인적으로 승헌 오빠를 사람으로서 정말 좋아한다. 작품 안에서의 캐릭터와는 별개로, 평소엔 맛있는 것도 자주 사주고 정말 좋은 선배님”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ssu08185@osen.co.kr

[사진] '유튜브,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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