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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 교체 가능성 부상…카스트로프 첫 발탁

연합뉴스TV 신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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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이 다음 달 원정 평가전에 나설 명단을 발표하며 주장 교체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독일 출신 옌스 카스트로프 선수를 최초 발탁하며 전력 변화도 예고했습니다.

신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홍명보 감독이 주장 손흥민의 새로운 활용법을 꺼내 들었습니다.


월드컵 개최국 중 하나인 미국으로의 이적이 대표팀에 힘이 될 것이라면서도, 7년간 손흥민이 맡아온 주장을 교체할 가능성도 암시했습니다.

<홍명보 / 축구대표팀 감독> "좋은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건 대표팀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이 들고요. 팀을 위해서 어떤 선택이 가장 좋을지는 꾸준하게 고민해야 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소집 명단에서 손흥민은 미드필더가 아닌 공격수로 발탁됐는데, 장시간 출전보다 '결정적 한 방'을 기대한다는 설명입니다.


눈길을 끄는 또 다른 변화는 외국 태생으로선 처음으로 남자대표팀 태극마크를 단 옌스 카스트로프의 합류입니다.

한국인 어머니와 독일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이중국적을 가진 카스트로프는 최근 독일축구협회에서 대한축구협회로 소속을 바꾸며 대표팀 발탁 기회를 엿봐왔습니다.

<옌스 카스트로프 /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지난 7일)> "한국 국가대표팀에서 뛰게 된다면 정말 자랑스러울 것 같아요. 피치에서 제 모든 것을 쏟아부을 거예요."


독일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며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한 그에 대해 홍 감독은 '다른 유형의 선수'라고 설명했습니다.

<홍명보 / 축구대표팀 감독> "우리 3선에 있는 선수들과 조금은 다른 형태의 선수입니다. 황인범, 김진규, 박용우, 원두재 선수들이 있지만 굉장히 파이터적인 유형의 선수고요."

소집을 위한 행정 절차는 마무리됐지만, 월드컵 무대에 오르게 된다면 병역 등 제도적인 문제들은 좀 더 검토가 필요할 전망입니다.

대표팀은 우리 시간으로 9월 7일 미국전을 시작으로 10일 멕시코와 차례로 격돌하며 본격적인 본선 무대 준비에 나섭니다.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영상취재 송철홍]

[영상편집 나지연]

[그래픽 김형서]

#카스트로프 #홍명보 #손흥민 #국대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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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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