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법무부·대검 압수수색…박성재 '尹 내란 공범' 판단

연합뉴스TV 이동훈
원문보기


[앵커]

내란특검이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심우정 전 검찰총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내란 연루 의혹을 수사하는 건데요.

특검은 박 전 장관 압수수색 영장에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적시해 사실상 윤 전 대통령의 공범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내란특검 관계자들이 대검찰청으로 들어가 분주히 움직입니다.

비상계엄과 관련해 고발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심우정 전 검찰총장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겁니다.

압수수색 대상은 박 전 장관 자택, 법무부, 대검찰청, 서울구치소 등입니다.


전직 법무·검찰 수장이 동시에 강제수사 대상이 된 건 매우 이례적인데, 한덕수 전 총리 구속영장 청구 하루 만에 또 다른 국무위원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한 것입니다.

계엄 선포 전 윤석열 전 대통령의 호출을 받은 6명 중 1명이었던 박 전 장관은 내란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특검은 박 전 장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적시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윤 전 대통령 내란 혐의의 공범으로 수사 선상에 올린 것입니다.

특검은 박 전 장관이 계엄 선포 뒤 간부 회의를 소집해 계엄사령부 소속 합동수사본부로 검사 파견을 지시하고, 출입국본부에 출국금지 실무자 대기를, 교정본부에는 수용여력 점검 등을 지시해 윤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에 가담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대검 소속 검사가 국군방첩사령부 측과 연락을 나눈 뒤 중앙선관위로 출동했다는 의혹도 수사대상입니다.

다만 박 전 장관 측은 계엄 직후 열린 법무부 회의는 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대응 방안 논의를 위한 자리였으며, 불법적인 지시는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특검은 심 전 총장이 지난 3월 윤 전 대통령의 구속 취소 결정 후 즉시항고를 하지 않은 경위도 수사 중입니다.

당시 수사팀에서는 즉시항고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지만 심 전 총장은 위헌 가능성이 있다며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석방을 지휘했고 이후 여당과 시민단체는 부당한 지시로 검사의 직무 수행을 방해했다며 심 전 총장을 고발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동훈입니다.

[영상취재 이재호 홍수호 문주형]

[영상편집 이예림]

#내란특검 #박성재 #압수수색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동훈(yigiza@yna.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전준호 별세
    전준호 별세
  2. 2스위스 리조트 폭발
    스위스 리조트 폭발
  3. 3강선우 제명
    강선우 제명
  4. 4손흥민 토트넘 이적
    손흥민 토트넘 이적
  5. 5송도순 별세
    송도순 별세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TV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