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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부터 8월 23일까지 전국 일평균기온 평균값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25.6℃로, 지난해와 공동 1위를 기록한 겁니다. 9월에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거로 예상되면서 '일평균기온' 외에 다른 주요 여름 지표에서도 올 여름의 순위 상승이 예상됩니다. 자세한 소식, '지금 이 뉴스'에서 살펴봤습니다.
올여름, 가장 더운 여름이 될 거로 보입니다.
지난 6월부터 8월 23일까지 전국 일평균기온 평균값은 25.6℃. '역대 최고'인 지난해와 공동 1위를 기록했습니다.
전국 일최고기온의 평균은 무려 30.6℃. 2018년의 30.7℃에 이은 역대 2위입니다.
전국 폭염일수도 24.4일로 2018년(30.8일)과 1994년(27.1일) 다음으로 가장 많습니다.
극한폭염은 한풀 꺾였지만, 계속해서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상황.
9월부터 급격하게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 한, 전국 폭염일수와 일최고기온 평균의 순위가 변경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는 9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걸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북태평양의 높은 해수면 온도로 동북아 지역의 기온 하락이 더뎌지고, 한반도 부근의 고기압이 강화해 더위가 계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처럼 역대급 기록이 깨지는 일은 앞으로 더욱 빈번해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의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르면, 온실가스 감축에 나서지 않으면 전국 폭염일수는 2040년대 38.4일로 늘어나고, 2050년대 40.6일, 2060년대엔 59.3일로 급증할 걸로 예상됐습니다.
(영상편집: 김지훈)
박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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