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매사추세츠공대(MIT) 기계공학 전공 대학원생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새로운 복원 방법을 제안해 미술계를 뒤흔들었다.
25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알렉스 카치킨(Alex Kachkine) MIT 기계공학과 대학원생이 AI로 손상된 그림을 복원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카치킨은 AI가 손상 부위를 분석하고, 복원할 부분을 초박형 마스크로 출력해 그림 위에 덧붙이는 방식을 제안했다. 해당 마스크는 쉽게 제거할 수 있어 원본을 보존하면서도 복원 효과를 제공한다.
카치킨 연구팀은 15세기 후반의 손상된 유화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기존 수작업 복원 방식으로는 232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AI 기술을 활용한 마스크 복원은 단 3.5시간 만에 완료됐다. 이는 기존 방식보다 66배 빠른 속도다. AI는 5만7000가지 색상을 분석해 최적의 색을 출력했고, 컬러 프린트층과 백색층을 겹쳐 자연스러운 복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매사추세츠공대(MIT) 기계공학 전공 대학원생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새로운 복원 방법을 제안해 미술계를 뒤흔들었다.
25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알렉스 카치킨(Alex Kachkine) MIT 기계공학과 대학원생이 AI로 손상된 그림을 복원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카치킨은 AI가 손상 부위를 분석하고, 복원할 부분을 초박형 마스크로 출력해 그림 위에 덧붙이는 방식을 제안했다. 해당 마스크는 쉽게 제거할 수 있어 원본을 보존하면서도 복원 효과를 제공한다.
카치킨 연구팀은 15세기 후반의 손상된 유화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기존 수작업 복원 방식으로는 232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AI 기술을 활용한 마스크 복원은 단 3.5시간 만에 완료됐다. 이는 기존 방식보다 66배 빠른 속도다. AI는 5만7000가지 색상을 분석해 최적의 색을 출력했고, 컬러 프린트층과 백색층을 겹쳐 자연스러운 복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해당 기술은 카치킨이 취미로 진행한 프로젝트에서 시작됐지만, 지난 6월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발표되며 세계 미술 보존계의 관심을 끌었다. 이탈리아 문화부를 비롯한 여러 기관이 논문을 검토 중이며, MIT는 AI 복원 기술을 공개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일반인이 사용하기에는 기술적 난이도가 높아 상업적 활용을 고려 중이다.
카치킨은 "보관소에는 다시 볼 수 없는 손상된 작품들이 많다. 이 기술이 더 많은 예술 작품을 복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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