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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고도화된' 공정조달관리시스템 본격 가동

파이낸셜뉴스 김원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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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이행 투명·공정성 강화로 공공조달 신뢰성 제고


[파이낸셜뉴스] 조달청은 공공조달시장 계약의 투명성 및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정조달관리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마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개편 시스템은 업체간거래내역과 전기사용량, 고용인원 등 연계 데이터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직접생산위반 의심업체를 선별, 사전 점검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또한, 수기로 처리하던 부당이득 환수 업무를 전산화하고, 불공정 조달행위 신고부터 처분·포상까지 모든 과정을 전자적으로 연계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바꿨다. 이에 따라 불공정조달행위 신고인 보호와 함께 신고 편의성이 높아져 공공조달 현장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조달청은 이같은 공공조달 신뢰성 제고 노력이 건실한 조달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수요기관에 우수한 제품을 공급하는 공정 조달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 이번 기능 개선은 단순한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넘어 공정한 조달환경을 조성하고 공공조달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의 조달개혁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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