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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구형 모델 정리·신차 투입…중국·해외 시장 동시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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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BYD 실리온 06 {사진: BYD]

BYD 실리온 06 {사진: BYD]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 모빌리티 기업 BYD가 중국 현지 내 송 플러스(Song Plus) 재고 정리와 신형 실리온 06(Sealion 06) 투입을 통해 판매 전략을 조정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BYD는 송 플러스를 중국 내 구형 모델로 분류하고 일부 딜러십에서 재고를 줄이는 과정에 있으며, 후속 모델인 실리온 06 판매를 시작했다.

실리온 06은 오션(Ocean) 딜러십에서 판매되며 8월부터 항저우·베이징·광저우 등 주요 도시에서 출시되며, 출시 초기부터 일부 지역에서 베스트셀링 차량으로 자리 잡았다.

한편, 송 플러스는 중국 내 생산을 줄이고 있지만 해외 시장에서는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과 튀르키예에서 생산이 시작되거나 예정되어 있으며 브라질에서는 송 프로(Song Pro)가 판매 1위를 기록 중이다. BYD는 이처럼 해외에서 판매 실적이 높은 구형 모델을 해외 생산으로 전환하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BYD는 5세대 DM-i 플랫폼을 통해 하이브리드의 연비를 10% 향상시키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업데이트를 진행 중이다. 이는 송 플러스의 후속 모델에도 적용될 예정이며 하이브리드 판매 연장 가능성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BYD는 중국 내 모델 정리를 가속하며 신차 중심의 판매 전략을 강화하는 동시에, 해외 제조 기반 확대와 전기차·하이브리드 병행 전략으로 글로벌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12만명 이상의 R&D 인력과 풍부한 전기차 지식재산권을 바탕으로 해, 장기적으로 강력한 제품 경쟁력을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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