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폴더블 아이폰, 카메라 5개 탑재…페이스ID 대신 터치ID 채택

[AI리포터]

애플 폴더블 아이폰 예상도 [사진: 나인투파이브맥]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에서 카메라 성능을 대폭 강화하면서도 터치ID를 부활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24일(현지시간)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코드명 V68로 개발 중인 폴더블 아이폰은 5개의 카메라 시스템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면 커버 디스플레이에 카메라 1개, 태블릿 크기 화면 안쪽에 카메라 1개, 그리고 후면에 카메라 2개가 탑재되며, 이는 애플이 카메라 성능으로 경쟁하겠다는 의도를 시사한다.

또한 폴더블 아이폰은 기존의 페이스 ID를 버리고 터치 ID를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폴더블폰의 복잡한 힌지와 듀얼 스크린 구조를 수용하기 위한 공간 절약 방안일 수도 있고, 언더 디스플레이 페이스 ID 기술이 이 폼팩터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울러 폴더블 아이폰은 삼성 폴더블 폰처럼 북스타일 디자인을 채택하고, 물리적인 SIM 카드 슬롯은 없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폴더블 아이폰은 오는 2027년 출시 예정으로, 이러한 계획은 변경될 수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