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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0주년 투어 포문 연 슈퍼주니어 "우리 믿고 따라와 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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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SUPER JUNIOR)가 데뷔 20주년 기념 월드 투어 '슈퍼 쇼(SUPER SHOW) 10'의 포문을 성황리에 열었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22~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에서 '슈퍼 쇼 10'을 개최했다.

사흘간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한 덕분에, 공연장에는 약 3만 명의 관객이 운집했다.

이번 공연은 슈퍼주니어의 20년 디스코그래피를 재해석한 세트리스트에 역대 콘서트의 장점을 살린 연출을 더했다. '10'을 뜻하는 로마자 'X' 형태의 돌출 무대와 5m 상공의 키네시스 조명 겸 공중 무대, 팬들이 중심이 된 VCR 스토리와 유기성이 돋보이는 무대 구성 등이 돋보였다.

슈퍼주니어는 데뷔곡 '트윈스(Twins)'를 시작으로 '유(U)', '너라고', '블랙 슈트(Black Suit)', '마마시타(MAMACITA)' 등으로 공연 시작을 알렸다.

공중 무대에 위치한 멤버들과 응원봉을 든 관객들이 '우리들의 사랑'을 함께 부르는가 하면, '디엔에이(D.N.A.)', '록스타(Rockstar)', 록 버전 편곡의 '쏘리 쏘리'와 '미스터 심플(Mr. Simple)' 등으로 페스티벌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를 만들기도 했다.



슈퍼주니어는 "앞으로 20년, 30년 더 오래 활동할 수 있는 현재진행형 팀이라는 걸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특히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건 여러분의 사랑이다. 공연장을 가득 채워주시고 20주년 같이 추억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여러분께서 슈퍼주니어를 아끼시는 만큼 저희도 슈퍼주니어를 아낀다. 계속 멤버들 믿고 따라와 주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8년 시작된 슈퍼주니어 월드 투어 콘서트 브랜드 '슈퍼 쇼'는 누적 관객 수 약 330만 명을 기록 중이다. 이번엔 서울 공연 이후 오는 9월 홍콩, 자카르타, 10월 마닐라, 멕시코시티, 몬테레이, 리마, 산티아고, 11월 타이베이, 방콕, 12월 나고야, 2026년 1월 싱가포르, 마카오, 쿠알라룸푸르, 가오슝, 3월 사이타마 등 전 세계 16개 지역을 찾는다.

[사진제공 = SM엔터테인먼트]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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