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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당, 與 조국 비판에 ‘인간적 도리’ 반발…“정치개혁 경쟁하자”

쿠키뉴스 임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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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선 “조국, 복권 후 감사한 분들 뵙는 중”
곽상언 “20·30 남성, 70대 어르신도 우리 국민…나눠 공격 말아야”
박지원 “호남에서 기초단체장·의원 확보한다고 민주당 되지 않아”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 박효상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 박효상 기자



조국혁신당이 더불어민주당의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에 대한 비판에 ‘인간적 도리’라며 반발했다. 민주당은 조 원장의 ‘2030 남성 극우’ 발언과 ‘호남행보’를 지적한 바 있다.

황현선 조국혁신당 사무총장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 원장은 사면복권 후 감사를 전해야 하는 분을 찾아뵙는 중”이라며 “민정수석실 동료와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라는 것 아닌가. 조 원장은 인간적인 도리도 하지 말아야 하나”라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기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호남에 방문한 조 원장의 행보를 지방선거용으로 헐뜯고, 인간적 도리를 흠잡는 것은 마땅치 않다”며 “정치적 조직이 몇 배는 더 큰 호남의원들의 견제를 이해하기 어렵다. 정치개혁으로 경쟁하면 될 일”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민주당은 조 원장이 정치적 행보를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 곽상언 민주당 의원은 조 원장의 2030 남성 극우 발언을 두고 “20대, 30대 청년과 70대 어르신은 모두 우리 국민”이라며 “이를 나눠 공격하지 않았으면 한다. 사과의 지점을 명확하게 하는 게 시작”이라고 지적했다.

여당 최다선 박지원 의원도 조 원장에게 ‘소탐대실(小貪大失)’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호남에서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몇 석을 확보한다고 해서 조국혁신당이 민주당이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신중해야 하고, 성급하면 실패한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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