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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대출채권 연체율 0.83%…홈플러스 여파에 9년來 최고치

이데일리 최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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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채권 잔액 265.4조원…기업대출 위축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보험회사의 대출채권 건전성이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 올해 2분기 말(6월 말) 기준 연체율이 0.83%로 치솟으며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기 회복 지연과 함께 대형 유통업체인 홈플러스의 차주 연체가 반영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잔액은 265조4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조4000억원 줄었다. 가계대출은 134조4000억원으로 5000억원 감소했으며, 기업대출은 131조원으로 1조9000억원 줄어 감소 폭이 더 컸다.

대출채권 연체율은 0.83%로 전 분기 대비 0.17%포인트 상승했다. 세부적으로는 가계대출 연체율이 0.80%로 소폭(0.01%포인트) 올랐고, 기업대출은 0.85%로 0.25%포인트 급등했다. 기업대출 부실이 전체 연체율 상승을 주도했다.

부실채권비율도 악화됐다. 6월 말 전체 부실채권비율은 1.00%로 전 분기보다 0.08%포인트 높아졌다. 가계대출은 0.61%(+0.03%포인트), 기업대출은 1.20%(+0.10%포인트)로 각각 증가했다.

보험사의 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6월 0.55%에서 같은 해 12월 0.61%, 올해 3월 0.66%로 꾸준히 오르더니 이번에 0.83%로 뛰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경기회복 지연과 특정 차주의 연체 발생으로 연체율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보험사에 대해 손실흡수능력 확충과 건전성 관리 강화를 지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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