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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수장 "美와 무역 전쟁하면 중러가 반겼을 것"

뉴시스 문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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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완전하지만 전략적 선택”…EU·美 무역합의 적극 옹호
[턴베리=AP/뉴시스]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불균형적’이라는 비판이 제기된 미국과의 무역 협정을 두고, “완벽하진 않지만 합리적인 선택”이라며 강하게 옹호하고 나섰다. 사진은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이 지난 7월 27일(현지 시간) 스코틀랜드 턴베리의 트럼프 턴베리 골프장에서 무역합의를 달성한 이후 악수하는 모습. 2025.08.24

[턴베리=AP/뉴시스]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불균형적’이라는 비판이 제기된 미국과의 무역 협정을 두고, “완벽하진 않지만 합리적인 선택”이라며 강하게 옹호하고 나섰다. 사진은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이 지난 7월 27일(현지 시간) 스코틀랜드 턴베리의 트럼프 턴베리 골프장에서 무역합의를 달성한 이후 악수하는 모습. 2025.08.24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불균형적’이라는 비판이 제기된 미국과의 무역 협정을 두고, “완벽하진 않지만 합리적인 선택”이라며 강하게 옹호하고 나섰다.

폰 데어 라이엔 위원장은 24일(현지 시간) 독일 일간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FAZ)에 게재한 기고문에서 “이번 합의는 긴장과 충돌이 아닌,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선택한 의도된 결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민주주의 진영의 두 최대 경제체가 합의에 실패하고 무역전쟁을 벌였다고 상상해보라”며 “그런 상황은 오직 모스크바와 베이징만이 반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U와 미국은 지난달 27일, 관세 협상 종료 시한을 닷새 앞둔 시점에서 극적으로 협정을 타결했다. 합의에 따라 미국은 EU산 제품에 대한 수입 관세를 기존 30%에서 15%로 낮췄고, EU는 이에 상응하는 대가로 미국산 에너지 대규모 수입과 추가 투자를 약속했다. 또한 항공기, 반도체 장비 등 일부 전략 품목에 대해선 상호 무관세 적용이 결정됐다.

일각에서는 EU가 미국에 지나치게 유리한 조건을 수용했다는 비판도 이어지고 있다. 일부 유럽 정치권과 산업계에서는 “EU 산업이 장기적으로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이에 대해 폰 데어 라이엔 위원장은 “이번 합의는 완벽하지 않다”면서도 “상호 보복 관세를 주고받았다면 노동자, 소비자, 산업 전반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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