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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괴담회5' 아파트 보안요원·아가·재개발 빌라 섬뜩 사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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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정 기자]

24일 방송되는 MBC '심야괴담회' 시즌5 9회에 영화 '기생충' 으로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칸 영화제까지 밟은 장혜진 배우가 괴스트로 출연한다.

데뷔 26년 차인 배우 장혜진은 폭넓은 필모그래피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심괴' 지난 시즌 '김숙 절친 특집'에 출연해 활약하기도 했는데 이번에 다시 시즌 5에 출연해 '심괴 완불 괴스트' 타이틀 획득을 위한 재도전에 나선다.

하지만 장혜진은 겁이 너무 많아 정작 지난 방송은 직접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반면, 자신의 딸은 심괴 열혈 팬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는데 MC들이 딸의 반응을 묻자, "친구들이랑 보다가 엄마가 나와서 깜짝 놀랐는데 사연은 좀 약하더라." 면서 '심괴 찐팬' 다운 냉정한 평가를 남겼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완불 최다 우승자 김호영이 "공포 분위기를 먼저 만들라"는 꿀팁을 전수하자. 장혜진은 모교인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에 얽힌 괴담을 꺼냈다. 한예종은 옛 안기부 부지 위에 지어진 탓에, 학교 안팎으로 괴담이 끊이지 않는다고...실제로 학교 지하 리모델링 과정에서 당시 사용하던 욕조와 의자가 발견됐으며 그곳에 마련된 편집실에서는 홀로 작업 중 물소리를 들었다는 학생들의 증언이 이어졌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들은 깜짝 놀라며 "물고문이 있던 자리 아니냐" 면서 섬뜩해했다는 후문이다.

분위기를 단단히 끌어올린 장혜진은 본격적으로 사연 소개에 나섰다. 1960년대, 중학생이었던 제보자 가족 집에 들어온 한 아이의 비밀을 다룬 이야기로 장혜진은 순간 중학생 소녀 역할에 몰입해 감탄을 자아냈다. 여기에 여운을 극대화하기 위해 회심의 '조명 연기'까지 선보이자, '찐친' 김숙은 "촛불을 향한 간절함" 이라며 놀라워했는데, 장혜진의 완불 도전 사연은 오는 24일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심야괴담회5'에서는 아파트 보안요원으로 일하던 제보자에게 찾아온 수상한 민원 '아파트 보안요원', 어느 날 집안의 막내로 들어온 아이의 진짜 역할 '아가'. 계속 사람이 죽어 나가는 빌라에 숨겨진 비밀 '재개발 빌라' 등 죽어서도 무언가를 찾아 헤매는 집요한 귀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괴담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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