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사랑'으로 잘 알려진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이 재혼 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사진=MBN '알토란' 방송 화면 |
'명품 사랑'으로 잘 알려진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이 재혼 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24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서 이상민은 최근 재혼한 아내를 언급했다.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이 재혼 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사진=MBN '알토란' 방송 화면 |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가장 자신 있는 나만의 재능이 있냐"고 물었고, 박성광은 "아내가 하지 말라는 걸 제일 잘한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어떻게 살아남았지?"라며 고개를 갸웃한 후 "저는 아내가 제 옷장의 옷을 1000벌 정리해버렸다"며 아내 말을 잘 듣는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박성광은 "그거 쉽지 않은데. 사랑이 무섭다. 사람을 이렇게 바뀌게 한다"며 감탄했다.
남다른 패션 사랑으로 잘 알려진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은 2017년 5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채무로 압류가 되더라도 기본 생활을 위해 신발과 옷은 압류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화면 |
앞서 70억 빚을 청산한 이상민은 2017년 5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명품 옷을 공개하며 "채무가 발생해 압류됐을 때도 (국세청이) 그 사람의 생활을 위해 신발과 옷은 압류하지 않는다"며 "가방, 시계 등 액세서리는 압류 품목"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상민은 2021년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도 "옷과 신발 모으는 걸 좋아한다. 집에 신발이 400켤레 정도 있다. (압류 때에도) 신발은 안 뺏어 가더라"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가수 겸 방송인 이혜영과 2004년에 결혼했으나 결혼 1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이상민은 지난 4월 직장인인 10살 연하 아내와 교제 3개월 만에 재혼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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