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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손잡았던 20대 유명 아이돌, 안타까운 상황 고백…"돌아갈 곳 없어" ('보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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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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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생 김준민이 꿈을 향한 간절한 심정을 고백했다. 그는 2023년 씨제스 스튜디오가 처음으로 기획한 아이돌 그룹 휘브(WHIB)의 리더로 데뷔했다. 설경구, 문소리, 류준열 등 유명 배우가 소속돼 있던 씨제스 스튜디오는 기존 배우 매니지먼트를 접고, 올해 4월부터 제작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Mnet '보이즈 2 플래닛' 6회에서는 포지션 배틀에 돌입한 참가자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총 48인의 참가자들이 계급 쟁탈 포지션 배틀 무대에 올라 각자의 실력을 증명했다. 이번 미션은 모든 영역에서 '창작'을 요구하며, 댄스는 안무 창작, 보컬은 편곡, 랩은 자작 랩이 필수 조건으로 제시됐다.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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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마스터로 출연한 조유리는 "ALL스타를 차지한 참가자에겐 베네핏 20만 점이 주어진다"며 참가자들의 의욕을 끌어올렸다. 랩 포지션 미션곡으로는 다이나믹 듀오와 이영지의 'Smoke', 올데이 프로젝트의 'FAMOUS', 원타임의 'HOT 뜨거'가 선정됐다.

보컬 미션곡으로는 이하이의 '한숨', 세븐틴의 '지금 널 찾아가고 있어', (여자)아이들의 '퀸카', 하이키의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가 라인업에 올랐다. 댄스 미션은 크리스토퍼의 'Bad', 영파씨의 'XXL', 스트레이 키즈의 '락', 제니의 'like JENNIE', Eve의 'Tambourine'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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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 JENNIE' 팀은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상원, 김준민, 한해리준 등 실력자들이 모여 막강한 팀으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연습 중 카니는 김준민에게 "왜 눈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냐"고 물었고, 김준민은 "이렇게 강한 멤버들과 무대를 함께 하는 게 처음이라 자신감이 떨어졌던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카니는 "한 사람만 뽑는다면 난 김준민을 택할 것"이라며 그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스스로를 믿지 못하면 남이 어떻게 믿겠냐"는 따뜻한 조언도 더했다. 김준민은 이 말을 듣고 끝내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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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민은 숙소 불이 꺼진 취침 시간에 "여기서 떨어지면 이 (가수) 생활을 더 이어갈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사람들이 알아주길 빌게 된다. 나는 여기서 할 수 있는 데까지 가다가 돌아가서 뭔가 할 수 없다는 걸 누가 알아줬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든다"고 털어놓았다. 함께 출연 중인 다크비의 한해준도 그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공감했다.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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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민은 "사실 난 여기서 데뷔 못하면 끝이긴 하다"며 걱정을 토로했다. 인터뷰에서는 "여기 출연하기 전에 멤버들에게 '형, 돌아올 생각하지 마라'라는 말을 들었다"며 "할 수 있는 건 어떻게든 다 해서, 여기서 꼭 데뷔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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