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유겸, 차은우·NCT 재현과 군 생활 함께 하나…“육군 군악대 입대” [공식]

갓세븐 유겸. 사진|스타투데이DB

그룹 갓세븐 멤버 유겸이 입대한다.

소속사 AOMG는 지난 23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유겸의 입대 관련 소식을 전했다.

AOMG는 “유겸이 최근 병무청으로부터 ‘전문 특기병’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며 “오는 9월 29일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에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입소식 당일에는 유겸 외에도 많은 군 장병과 가족들이 참석하는 자리인 만큼,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정 및 장소는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유겸 손편지. 사진|유겸 SNS

유겸 역시 이날 손편지를 남겼다. 그는 “12년째 함께 하고 있는 우리 아가새(갓세븐 팬덤명)에게, 먼저 우리나라를 위해 몸 조심히 건강히 군대 들어가서 잘하고 오겠다고 말하고 싶었다”며 “진짜 다치지 않고, 잘 다녀올 테니까 아가새도 꼭 몸 건강하게 밥 잘 챙겨 먹고 잘 지내고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로써 갓세븐은 세 명의 멤버가 나라의 부름을 받게 됐다. 먼저, JB가 2023년 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했다. 진영은 2023년 5월 입대 후 지난해 11월 전역해 영화 ‘하이파이브’, tvN 드라마 ‘미지의 서울’로 성공적인 복귀를 이뤘다.

유겸이 소속될 육군 군악대에는 차은우, 아이콘 김동혁, 더보이즈 상연, NCT 재현, 김우석 등이 속해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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