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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마텍 'Key4C' ISMS-P와 CSAP 빠른 인증 지원...안전한 클라우드 보안 관리 해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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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마텍(공동대표 고인옥·정순호)의 클라우드 기반 보안 솔루션 Key4C가 MVNO(알뜰폰) 사업자의 ISMS-P(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및 CSAP(클라우드 보안인증) 획득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Key4C는 기존 복잡한 암호화 코딩을 개발자가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전환해 빠른 도입 및 수정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키 관리와 암·복호화 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인증 준비 과정에서 효율성과 안정성은 물론 해킹 방어 능력과 보안 탄력성까지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ISMS-P와 CSAP는 각각 기업 정보보호 관리 역량과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성을 입증하는 국가 공인 제도다. 두 인증은 공공기관, 금융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수행을 위한 필수 요건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심사 항목만 수십 개에 달한다. 데이터 암호화, 키 관리, 접근통제, 로그 기록·검증 등 보안 핵심 요소들은 심사 과정에서 세밀하게 검증된다.

그 중에서도 암·복호화 키의 안전한 저장·배포·관리 체계는 가장 까다로운 항목 중 하나로 꼽힌다. 키 관리 체계가 미흡하면 전체 보안 인프라가 무력화될 수 있어, 보안 솔루션 기술력과 안정성이 직접적으로 인증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

Key4C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HSM(Hardware Security Module)과 KMS(Key Management Service)를 결합한 SaaS형 보안 플랫폼으로, 키 생성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을 안전하게 통제한다. 이 솔루션은 △국내·국제 표준 암호 알고리즘 지원 △실시간 감사 로그 기록 △자동화된 키 수명 주기 관리 △멀티 클라우드 환경 호환성 등을 제공해, 기업이 직접 장비를 구매·설치·운영하지 않고도 안전한 키 관리 체계를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단기간 구축이 가능해, 보안 인프라 강화와 인증 준비를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 기업에 최적의 선택지로 꼽힌다.


Key4C는 기업이 장기적으로 안전하고 신뢰받는 서비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운영 보안 수준 전반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기업 맞춤형 정책 설정, 클라우드 환경별 최적화 지원, 보안 컨설팅까지 통합 제공해 지속 가능한 보안 운영 모델을 만든다.

케이스마텍 관계자는 “ISMS-P·CSAP 인증은 단기적인 프로젝트가 아니라, 기업 보안 문화와 운용체계 전반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금융·공공·클라우드 서비스 기업들이 Key4C를 통해 보안 투자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클라우드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ISMS-P·CSAP 인증 수요 역시 급증하고 있다. MVNO 사업자는 고객 개인정보와 통신 데이터를 대량으로 처리하는 만큼, 규제 준수와 데이터 보호가 필수다. Key4C는 이런 사업자들에게 인증 취득과 운영 보안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해법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케이스마텍은 앞으로도 클라우드·통신·금융·공공 분야 전반에서 Key4C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AI 기반 보안 위협 탐지와 자동 대응 기능을 추가하는 등 솔루션 고도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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