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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5 원동컵 국제요트대회 ‘팀포항’ 출정식 … 선수단 선전 기원

헤럴드경제 김성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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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스포츠·항만 기술·관광 산업 연계, 국제 해양스포츠 네트워크 강화
지난 21일 칭다오 올림픽요트경기장에서 ‘2025 원동컵 국제요트대회’ 출정식을 열고, 포항시 대표 요트선수단 ‘팀 포항’을 응원했다 [포항시 제공]

지난 21일 칭다오 올림픽요트경기장에서 ‘2025 원동컵 국제요트대회’ 출정식을 열고, 포항시 대표 요트선수단 ‘팀 포항’을 응원했다 [포항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포항시는 지난 21일 칭다오 올림픽 요트경기장에서 ‘2025 원동 컵 국제요트대회’ 출정식을 열고 대표 요트선수단 ‘팀 포항’을 응원했다.

이번 출정식에는 ‘팀 포항’ 선수단과 포항시 체육회, 경북 요트협회, 포항문화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항시는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지난 1년간의 훈련과 준비의 결실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팀 포항’은 중국, 러시아, 미국, 일본, 호주, 프랑스 등 11개국 7개 팀과 경쟁하며, 4주간 3개국 4개 도시를 순회하며 4번 오프쇼어와 3번 인쇼어 경주를 펼친다.

시는 대회 기간 칭다오시와 간담회를 통해 해양스포츠 교류, 항만 기술 협력, 문화·관광 교류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포항시 체육회와 칭다오시 스포츠개발센터는 ‘청소년 요트교류 MOU’를 체결하고, 매년 청소년 요트 캠프와 교류전을 공동 추진한다.


MOU 체결에 따라 포항 청소년 선수단은 오는 9월 10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칭다오 국제청소년요트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이번 국제요트대회를 계기로 칭다오항의 친환경 물류 시스템과 완전 자동화 터미널 등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영일만항 스마트항만 구축과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국제 크루즈 기항 연계 및 북극항로 신거점 항만 확보 등 국제 협력 네트워크도 강화한다.

손정호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국제대회로 포항의 국제적 해양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의 계기로 삼아 해양스포츠와 관광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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