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 레미콘 공장 질식 사고 현장 / 사진=연합뉴스 |
전남 순천의 한 레미콘 공장에서 혼화제 탱크 작업 중 발생한 질식 사고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습니다.
오늘(24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시 서면 H 산업에서 발생한 사고 후 구조돼 순천 성가롤로 병원으로 이송된 A 씨가 이날 오전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숨진 다른 두 작업자와 달리 의식이 희미하게 남아있었으나 끝내 목숨을 잃었습니다.
해당 사고는 21일 오후 1시 29분 혼화제 탱크에서 작업자 1명이 쓰러진 뒤 다른 2명이 뒤따라 들어갔다가 모두 참변을 당한 사건입니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차재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chajy101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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