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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폭염경보' 부산 해수욕장 피서객 북적…누적 1천884만명

연합뉴스 김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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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피서 인파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해운대 피서 인파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이례적인 폭염경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말인 24일 부산지역 해수욕장은 피서 인파로 북적였다.

해운대해수욕장에는 이날 이른 오전부터 무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지하철 출입구에서 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해운대 구남로 일원에는 땀을 뚝뚝 흘리면서도 캐리어를 끌고 바다를 보러온 외국인 관광객들 모습이 눈에 띄었다.

광안대교가 배경으로 펼쳐진 광안리해수욕장 바다 위에는 패들보드에 몸을 싣고 패들을 저으며 여름 바다를 만끽하는 피서객들 수십 명이 이색적인 광경을 연출했다.

서핑의 성지인 송정해수욕장에는 서퍼들이 파도를 가르며 더위를 식혔다.

우리나라 1호 해수욕장인 송도해수욕장과 부산 앞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송도 해상케이블카 탑승장에는 긴 대기 줄이 이어졌다.


해운대, 송정, 광안리, 송도, 다대포, 일광, 임랑 등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의 올여름 누적 방문객은 1천884만명을 넘어섰다.

이날 오후 부산지역 낮 기온은 중구 대청동 관측소 기준으로 32.1도를 기록했다.

북구 34.5도, 남구와 동래구 33.3도 등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를 넘어섰다.


부산에는 이달 중순부터 폭염경보가 지속되고 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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