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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50점' 고1, 근성은 남다른데 문해력 부족 심각…"전형적인 하위권 방식" ('티처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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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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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에 ‘축구 유망주’였던 만큼 남다른 근성을 지닌 고1 도전학생이 등장해 ‘수학 1타’ 정승제의 기대를 자아낸다.

24일 방송되는 ‘티처스2’에는 7살 때부터 축구 선수만을 꿈꾸며 달려오다 부상으로 축구를 그만두며 공부를 시작하게 된 고1 도전학생이 찾아온다. 도전학생은 공부를 시작한 지 6개월밖에 안 된 ‘공부 초보’였다. 도전학생은 “수학 100점 맞고 싶다. 100점을 맞는 날이 수능 날이면 좋겠다”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특히 도전학생은 “노력한 만큼 성과가 가장 잘 보이는 게 수학인 것 같다”고 수학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기대감을 자아냈다.




그러나 도전학생의 수학 성적은 딱 반타작인 50점으로 4등급이었다. 중학교 기초부터 학습 공백이 있는 도전학생에게 고1 시험은 무리일 수밖에 없었다. 수학 공부 상태를 분석하던 정승제는 “보통 이 점수면 모르는 문제를 대부분 포기하는데, 문제는 틀렸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푼 흔적이 있다. 너무 예쁘다”며 포기하지 않고 붙들고 있는 근성을 극찬했다. 게다가 도전학생에게는 어렵기로 소문난 킬러 문항도 겁내지 않고 도전해 보는 열정이 있었다.

그러나 도전학생은 문해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었다. 풀이를 아는 수학 문제이지만, 문제 이해를 하지 못해 반복해서 읽어야만 했다. 도전학생은 “글 자체를 싫어한다”며 줄글 자체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고 고백했다. 조정식도 “전형적인 하위권의 방식이 보인다. 읽는 게 힘들다는 느낌이 온다”고 도전학생의 상태를 진단했다.

문해력 제로, 공부 초보인 고1 도전학생을 위해 ‘티벤저스’는 ‘초등부터 다시 쌓는 공부 캠프’를 예고했다. 모든 ‘공부 왕초보’를 위한 티처스의 공부 꿀팁 대방출 현장은 이날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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