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K팝 연습생’ 논문으로 박사 학위 취득…“전 이제 강박사” 소감

강원래와 그의 논문. 사진|강원래 SNS

그룹 클론 강원래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강원래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 이제 춤박사 강박사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강원래가 지난 19일 명지대학교에서 청소년지도학 박사 학위를 받는 모습과 학위기, 논문 사진이 담겼다.

특히 강원래는 졸업 가운을 입은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강원래는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학 박사학위과정을 이수, ‘케이팝 아이돌 연습생 양성체계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이라는 논문을 제출해 최종적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특히 강원래는 논문을 위해 전·현직 연습생 9명, 케이팝 기획자 3명 등 12명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해 심층 면접을 진행한 바 있다.

1996년 클론으로 데뷔한 강원래는 ‘쿵따리 샤바라’, ‘초련’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2000년 오토바이를 타다 교통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은 후 클론 시절 못다 한 공부에 매진했다.

그룹 콜라 출신 김송과 2003년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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