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전자신문 언론사 이미지

'주정차 단속·방범 자율주행차' 충남 내포 혁신도시에 전국 최초 등장

전자신문
원문보기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내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에서 전국 최초로 자율주행 자동차를 활용해 오는 연말까지 불법 주정차 단속과 방범 순찰에 나선다.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내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에서 전국 최초로 자율주행 자동차를 활용해 오는 연말까지 불법 주정차 단속과 방범 순찰에 나선다.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내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에서 전국 최초로 자율주행 자동차에 단속 장비를 탑재해 불법 주정차 단속과 방범 순찰에 나선다.

도는 25일부터 오는 12월까지 4개월간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주정차 단속·방범 순찰 자율주행 자동차를 시범 운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부터 내포신도시 내에서 운행 중인 자율주행 탑승 체험과 같은 여객 운송 목적이 아닌 공공행정 분야 사업으로 지방자치단체조합 충남혁신도시관리본부가 위탁 운영한다.

도는 지난 2023년 자율주행 자동차를 활용한 주정차 계도 사업을 진행한 바 있디. 올해 실제 단속 장비를 자율주행 자동차에 탑재해 주정차 단속을 추진한다.

자율주행 자동차에 장착한 단속 장비는 기존 이동식 주정차 단속시스템과 동일하게 불법 주정차를 인식하고 단속 정보를 각 지자체 단속시스템에 전송 후 담당 공무원의 확인 과정을 거쳐 과태료 등 행정조치에 활용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자동차를 이용한 주정차 단속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범 순찰은 평일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한다.


방범 순찰 서비스는 유동 인구가 적은 이주자택지 주택가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범죄 예방과 도시 안전성 강화를 통한 스마트도시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앞으로 무인 자율주행차가 주정차 단속·방범 순찰 분야를 대체할 것으로 판단해 이번 행정 사업을 구상했다. 지난해 사업 가능성을 인정받아 국비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내포신도시 주변을 운행하면서 검증할 계획이다.

도 담당자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자율주행 서비스를 단계별로 확대·고도화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중심의 스마트도시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율주행차의 주차단속 구간 주행 지역

자율주행차의 주차단속 구간 주행 지역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에스파 닝닝 홍백가합전 불참
    에스파 닝닝 홍백가합전 불참
  2. 2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3. 3전현무 기안84 대상
    전현무 기안84 대상
  4. 4삼성생명 신한은행 경기 결과
    삼성생명 신한은행 경기 결과
  5. 5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전자신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