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오세나 인턴기자) 레전드 공포영화 시리즈 '컨저링'의 최종장을 장식할 영화 '컨저링: 마지막 의식'이 개봉일을 확정했다.
오는 9월 3일 개봉하는 '컨저링: 마지막 의식'은 1986년 펜실베이니아에서 악령의 존재를 주장한 스멀 가족의 사건을 배경으로, 초자연 현상 전문가 워렌 부부가 지금껏 마주한 적 없는 가장 강력한 존재와 맞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 3종은 IMAX, 4DX, SCREENX 등 특수관 포스터로 만들어져 시선을 끌었다.
IMAX 포스터에서는 마주 선 워렌 부부와 피로 물든 십자가 이미지가 중심을 이루며, 대형 스크린과 입체적인 사운드의 시너지를 예고했다. 4DX 포스터는 사방에서 뻗어나오는 동상의 손들이 등장해, 실감 나는 모션 효과로 마치 퇴마 현장에 직접 있는 듯한 현장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SCREENX 포스터에서는 이번 작품의 주요 요소인 거울을 활용한 연출이 돋보인다. 좌우 벽면까지 활용하는 3면 스크린은 관객을 공포의 공간 속으로 몰입시킬 예정이다.
영화는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 '더 넌 2' 등을 연출한 마이클 차베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컨저링' 세계관을 만든 제임스 완이 각본과 제작에 참여했다.
베라 파미가(로레인)와 패트릭 윌슨(에드)이 시리즈의 마지막을 책임지며, 미아 톰린슨과 벤 하디가 각각 주디 워렌과 그녀의 남자친구 토니 역으로 새롭게 합류했다.
'컨저링: 마지막 의식'은 오는 9월 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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