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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보다 더 리얼하네”…‘트웰브’ 마동석, 100년 사채업 전설로 등장

매일경제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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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이 돌아왔다. KBS 2TV 새 드라마 ‘트웰브’에서 사채업자로 변신한 그는 첫 회부터 ‘역시 믿보석’다운 통쾌한 한 방을 날렸다.

23일 방송된 ‘트웰브’ 1회는 십이지신의 리더이자 호랑이의 천사, 동시에 사채업체 엔젤캐피털 대표로 살아가는 태산(마동석 분)의 서막을 열었다. 천사의 후예라는 독특한 정체성과 현실적인 돈줄잡이의 면모가 결합해 마동석 특유의 무게감을 배가시켰다.

마동석이 돌아왔다. KBS 2TV 새 드라마 ‘트웰브’에서 사채업자로 변신한 그는 첫 회부터 ‘역시 믿보석’다운 통쾌한 한 방을 날렸다. 사진=방송캡처

마동석이 돌아왔다. KBS 2TV 새 드라마 ‘트웰브’에서 사채업자로 변신한 그는 첫 회부터 ‘역시 믿보석’다운 통쾌한 한 방을 날렸다. 사진=방송캡처


태산은 교도소에 수감 중인 양수(신승현 분)를 직접 찾아가 “원금 10억에 이자 10억, 오늘이 지나면 22억”이라며 서류를 내밀었다. 이어 “지난 100년 동안 돈을 못 받은 적이 없다”는 대사와 함께 특유의 카리스마를 내뿜어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형사이자 십이지신 관리자 마록(성동일 분)과의 밀고 당기는 대화도 흥미를 더했다. 돈을 빌려달라는 마록에게 “형사가 돈 없이 구질구질하게 다녀봐. 그게 더 서럽지”라며 독설을 날리면서도 결국 돈을 건네, 강인함 속 인간적인 면모까지 드러냈다.



하이라이트는 태산이 양수의 보석금을 대신 지불한 뒤 곧바로 사무실에서 22억 원을 회수하는 장면. 단숨에 상황을 장악하는 마동석식 액션과 카리스마는 범죄도시를 떠올리게 하면서도 새로운 세계관 속 ‘사채업 전설’의 등장을 알렸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범죄도시보다 더 리얼했다”, “한 방에 한 명씩 나가떨어진다”, “호피 패션까지 유행할 듯”이라며 뜨겁게 반응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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