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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차례 찔렀다"…유명 농구선수 父 살인미수 체포, NBA 발칵

중앙일보 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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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 간판스타 제일런 브라운. AP=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 간판스타 제일런 브라운. AP=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의 간판스타 제일런 브라운의 아버지가 흉기로 사람을 찔러 살인미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21일(현지시간) 미국 ESPN 등에 따르면 브라운 아버지인 퀀턴 브라운(57)은 지난 20일 오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발생한 흉기 공격 사건과 관련한 살인미수 혐의를 받고 있다.

퀸턴은 21일 오전 경찰에 체포돼 같은 날 오후 법정에 출두했으며 그의 보석금은 30만달러(약 4억1500만원)로 책정됐다고 ESPN은 전했다.

라스베이거스 경찰은 퀀턴이 주차 시비 끝에 피해자의 복부에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둘렀다고 밝혔다. 퀀턴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링컨 내비게이터에서 내리다가 문으로 피해자 차량을 쳤고 상대와 언쟁이 발생하자 이런 범행을 저질렀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퀀턴 측 변호사는 상대로부터 먼저 공격을 받아 자기방어 차원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2016년 NBA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보스턴 유니폼을 입은 브라운은 그간 네 차례 NBA 올스타에 선정됐다. 2023~2024시즌에는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NBA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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