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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인터뷰] 김필종 수석코치 "이을용 감독님 부재 많이 느껴, 과감하게 결정하라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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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성남)] 경남FC는 8월 무패를 이어갈 수 있을까.

경남은 23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26라운드에서 성남FC와 대결을 펼친다. 경남은 승점 23(6승 5무 14패)을 획득해 12위에 위치 중이다.

경남은 최필수, 이준재, 김형진, 박재환, 김선호, 이찬동, 헤난, 박태용, 박민서, 이중민, 마세도가 선발로 나선다. 류원우, 이규백, 박원재, 한석종, 이시헌, 김하민, 정충근은 벤치에서 출전을 기다린다.

이을용 감독은 이날도 퇴장 징계 여파로 나오지 못한다. 김필종 수석코치가 대신 사전 기자회견에 나왔다. 이을용 감독은 탄천종합운동장 관중석에서 지켜볼 예정이다.

김필종 수석코치는 "1로빈 초반에는 좋은 결과가 나왔었고 어느 정도 끌고 갔다. 그러다 연패가 길어지고 부상자들이 많아져 힘을 못 받았다 .여름에 새로운 선수들은 여럿 영입해 힘을 얻기를 기대했는데 경기결과가 안 좋다 보니 자신감을 조금 잃은 모습이 나왔다"고 상황을 알렸다.

그러면서 "8월이 되면서 선수들이 분위기를 다잡으려고 했고 결과가 나온 뒤부터 분위기가 좋아졌다. 좋은 분위기 속에서 잘 준비했는데 부상 당한 선수들이 생겨 공격적 날카로움이 다소 사라졌다. 선수들이 들어올 때까지 결과를 계속 내야 한다"고 의지를 다졌다.


단레이 부상 정도에 대해선 "부산 아이파크전 워밍업을 하다가 허벅지가 파열됐다. 그 뒤로 쉬고 있는데 2~3경기는 더 결장할 것이다"고 했다.

벤치에는 앉지 못하는 이을용 감독이 지시한 사항을 묻자 "훈련을 하면서 성남 수비 형태에 어떻게 혼란을 줄지 분석하면서 포지셔닝을 어떻게 갖고 갈지 이야기를 했다. 상대 공격 대응을 어떻게 막아낼지 캐치하면서 상황에 따라 빠르게 대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또 "이을용 감독 부재를 많이 느낀다. 밑에서 이야기를 해도 결정을 내려야 되는 상황에서 타이밍을 잡기 쉽지 않으니까 어렵게 느껴졌다. 그래도 감독님이 결정을 할 때 과감하게 하라고 하셔서 그렇게 할 예정이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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