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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 우익 논란에도 박스오피스 1위

메트로신문사 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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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개봉 첫날 51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전날 51만796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54만3924명이다.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혈귀의 본거지 무한성에서 펼쳐지는 귀살대와 혈귀의 최종 결전을 그린다. 원작인 만화 '귀멸의 칼날' 최종 결전 3부작 중 제1장으로, 지난해 방영된 TV 시리즈 '귀멸의 칼날: 합동 강화 훈련편' 이후 이야기다.

영화는 개봉을 앞두고 우익 논란에 휩싸였다. 원작 주인공 카마도 탄지로가 전범기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귀걸이를 착용한 점, 귀살대 조직이 일제 학도병을 떠올리게 한다는 의혹을 받으며 일본 군국주의를 미화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탄탄한 팬덤을 바탕으로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하며 흥행 순항을 예고했다.

한편 조정석 주연의 코미디 영화 '좀비딸'은 4만8268명이 관람해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478만2293명이다. 3위는 'F1 더 무비'로 2만7338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438만229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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