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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 이틀 만에 100만 돌파…'좀비딸' 제치고 올해 신기록

뉴스1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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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포스터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포스터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감독 소토자키 하루오)이 개봉 이틀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 2025년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개봉 이틀째인 23일 오후 1시 55분 기준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4일 만에 100만을 돌파했던 '좀비딸'보다 이틀 빠른 속도로 올해 개봉한 모든 작품 중 최단 기록이다.

특히, 개봉 3일째 누적 106만 명을 기록한 '아바타: 물의 길'을 뛰어넘은 것은 물론 '미키 17'(개봉 4일째 돌파)보다도 빠른 속도다.

이번 영화는 앞서 개봉 전부터 사전 예매량 92만 장으로 2025년 최고 수치를 기록했으며, 개봉 직후에는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 일본 애니메이션 역대 최고 오프닝 등 신기록을 연이어 경신했다.

한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혈귀의 본거지 무한성에서 펼쳐지는 귀살대와 최정예 혈귀들의 최종 결전 제1장을 그린 영화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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