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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내년부터 4개 일반구 체제 전환

아시아투데이 김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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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제공=연합

화성시청./제공=연합


아시아투데이 김윤희 기자 = 경기도 화성시가 2년 연속 인구 100만명 이상을 유지하며 특례시로 분류된 가운데, 내년부터는 '4개 일반구(區)' 체제로 전환된다.

23일 화성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 22일 화성시의 일반구 설치 계획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각 구청 임시청사 마련 등 준비에 들어가 내년 2월 구청 체제를 출범할 계획이다.

신설되는 4개 구는 △만세구(우정읍·향남읍·남양읍·마도면·송산면·서신면·팔탄면·장안면·양감면·새솔동) △ 효행구(봉담읍·비봉면·매송면·정남면·기배동) △병점구(진안동·병점1동·병점2동·반월동·화산동) △동탄구(동탄1∼9동)이다.

시는 만세구를 산업단지 배후 주거단지, 제약·바이오·자동차 등 신성장산업 중심지, 해양·생태·문화관광산업 육성을 통한 관광거점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7개 대학이 있는 효행구는 산·학·연 연계네트워크 중심지, 녹색관광밸트로 조성하고, 병점구는 융건릉을 중심으로 한 관광지, 병점역 등을 중심으로 한 교통 중심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동탄구는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고, 4차 산업을 선도하는 미래산업 경제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시 행정체계가 일반구 체제로 전환되면 시청은 정책 수립, 통합적 행정 조정 등의 역할을, 구청은 인허가 및 세무, 민원 업무, 복지조사 중심의 행정을, 읍면동은 민원 제 증명 발급 및 복지·안전 기능 등을 담당하게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앞으로 각 구청 특성을 극대화한 맞춤형 행정을 펼쳐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하겠다"며 "내년 2월 각 구청 개청을 촘촘하게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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