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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오늘부터 일본·미국 순방…‘3박 6일’ 일정 시작

매일경제 한수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han.su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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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1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1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일본, 미국 정상과의 연쇄 회담을 위해 23일 순방 길에 나선다. 지난 6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캐나다 방문 이후 두 번째 해외 순방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서울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를 방문한다. 이어 사흘 동안 미국 워싱턴DC와 필라델피아를 찾은 뒤 28일 새벽 귀국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첫 방일 일정으로 재일동포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 오후에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과 만찬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시바 총리와의 회담은 두 번째로, 6월 17일 G7 정상회의 계기의 만남 이후 67일 만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17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캐내내스키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장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17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캐내내스키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장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이튿날인 24일 오전에는 일본 의회 주요 인사와의 만남을 끝으로 방일 일정을 마무리한 뒤 곧바로 미국으로 향한다.


현지시간 24일 오후 워싱턴DC에 도착한 뒤에는 방미 첫 일정으로 도착 당일 재미동포와 만찬 간담회를 연다.

25일 오전에는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취임 82일 만의 첫 한미 정상회담을 갖고 오찬을 함께할 예정이다. 정상회담 직전에는 언론을 대상으로 질의응답 시간도 계획돼 있다.

이어 한미 양국의 주요 재계 인사들과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하고 투자를 포함한 양국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 미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의 정책 연설, 미 조야 오피니언 리더들과의 만찬 간담회 일정도 예정돼 있다.

이 대통령은 26일 오전 알링턴 국립묘지에 헌화한 뒤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로 이동,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와 함께 한화오션이 인수한 필리조선소를 방문한 뒤 귀국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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