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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역대급 황당 사건! 베일리, 20일 이적→21일 부상...로마 "오른쪽 대퇴직근 근건 손상 의심"

포포투 송청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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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마

사진=로마


[포포투=송청용]

레온 베일리가 이적 하루 만에 부상을 당했다.

AS 로마는 2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베일리가 20일 훈련을 마친 뒤 오른쪽 대퇴직근 근건 손상 의심 진단을 받았다. 베일리는 앞으로 몇 시간 내에 부상 정도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추가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이미 풀비오 베르나르디니 스포츠센터에서 재활 치료를 시작한 상태"라고 발표했다.

베일리는 자메이카 국적의 1997년생 베테랑 윙어로, 빠른 발을 바탕으로 한 직선적인 돌파에 강점을 보인다. 그의 스피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내에서도 최정상급에 속한다. 아울러 양 측면을 가리지 않고, 정확한 왼발 킥 능력을 지녔다.

2015-16시즌 KRC 헹크(벨기에)에서 프로 데뷔했으며, 두 시즌 간 통산 77경기 16골 16도움을 기록하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에 2017년 1월 바이엘 04 레버쿠젠으로 이적했고, 이듬해 34경기 12골 6도움을 터뜨리면서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레버쿠젠에서 다섯 시즌 간 통산 156경기 39골 22도움을 기록하는 등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더욱이 매 시즌 30경기 이상 출전하면서 철강왕 기질을 뽐내기도 했다. 이 같은 활약에 2021-22시즌을 앞두고 빌라가 그를 영입했다.


이적 초반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내 기량이 만개했다. 특히 2023-24시즌 52경기 14골 13도움을 올리면서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기도 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지난 시즌 최악의 부진에 빠지면서 38경기 2골 4도움에 그쳤다. 이에 오늘날 빌라와 이별을 택했고, 로마로 이적했다.

사진=로마

사진=로마


로마로서는 매우 황당한 상황이다. 베일리를 영입한 지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았기 때문. 앞서 로마는 20일 "우리는 아스톤 빌라로부터 베일리를 영입했다. 이번 이적은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계약으로 성사됐다"라고 발표했다.

당시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로마가 본격적으로 전력 보강에 나섰다. 베일리는 빌라에서 치열한 포지션 경쟁으로 인해 출전 기회를 잃었지만, 이제 잔 피에로 가스페리니 감독과 함께 재도약을 노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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