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미선의 투병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명확한 병명은 공식적으로 함구했다.
22일 박미선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개인 의료 정보로 (병명에 대한) 정확한 확인은 어렵다"며 "박미선은 현재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기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 날 한 매체는 투병 중인 박미선의 근황과 함께 그간 전해지지 않았던 병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박미선에게 건강 문제가 있다는 것은 인정하면서도 병명을 공식화 하지는 않는 것으로 정리했다.
박미선은 올 초 방송 활동을 돌연 중단하면서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다. 이 과정에서 남편 이봉원이 지난 6월 한 예능에 출연해 "(박미선이) 잘 치료받고 쉬고 있다. 이번 기회에 제대로 충전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박미선에게 건강상 어떤 문제가 발생한 것은 기정사실화 됐다.
1988년 MBC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박미선은 37년 간 코미디계를 대표하는 방송인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온 바, 박미선의 투병 소식에 많은 이들의 응원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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