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애플, 아이폰17 1차 출시국에 한국 포함…중국 부진 돌파구

아시아경제 서소정
원문보기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연합뉴스

연합뉴스


애플이 다음 달 9일(현지 시각) 예정된 아이폰17 출시 관련 한국을 1차 출시국에 포함했다.

22일 IT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한국을 아이폰 신제품 1차 출시국에 포함한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내달 12일 아이폰17 사전 예약을 시작해 19일부터 개통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9월 애플은 아이폰 16을 출시하며 처음으로 한국을 미국, 호주,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인도 등과 함께 1차 출시 국가에 포함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을 1차 출시 국가 명단에 올리면서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애플은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에서 정부 규제와 화웨이·샤오미 등 현지 업체와 경쟁이 격화되면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비중이 작았던 한국 등 아시아 시장을 1차 출시국에 포함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7월 국내 스마트폰 누적 판매량에서 삼성전자가 82%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S25 시리즈가 인기를 끌면서 시장 점유율을 강화하고 있다.

애플코리아 관계자는 "지난해 한국이 1차 출시국에 포함되면서 3분기 판매량 기준 점유율이 상승하는 효과가 있었다"면서 "다만 공식발표는 아직 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IT 전문매체인 맥루머스는 아이폰16 시리즈 대비 17시리즈의 가격이 제품군별로 약 50달러 인상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장훈 미르 사과
    김장훈 미르 사과
  2. 2철도노조 파업
    철도노조 파업
  3. 3장시환 김민수 영입
    장시환 김민수 영입
  4. 4통일교 특검법
    통일교 특검법
  5. 5한지민 박성훈 미혼남녀의
    한지민 박성훈 미혼남녀의

아시아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