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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장동혁, 당 대표 결선…'반탄' 후보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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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핌] 박서영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후보 중 과반 이상 득표한 주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반탄(탄핵반대)파 김문수·장동혁 후보 결선 투표가 확정됐다. 두 후보 결선 투표는 오는 26일 진행된다.

국민의힘은 22일 오후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당원 투표 80%와 국민 여론조사 20%를 합산한 당 대표·최고위원·청년최고위원 후보자의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청주=뉴스핌] 정일구 기자 = 안철수(왼쪽부터), 김문수, 조경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후보가 22일 오후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2 mironj19@newspim.com

[청주=뉴스핌] 정일구 기자 = 안철수(왼쪽부터), 김문수, 조경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후보가 22일 오후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2 mironj19@newspim.com


당 대표 후보자 4인 가운데 김 후보와 장 후보가 결선 행에 올랐다. 찬탄(탄핵찬성)파인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마했다.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김 후보는 개표 결과 발표 직후 "저를 최종 후보로 선택해주셔서 감사하고 협치를 외친 안철수 후보, 조경태 후보 열정을 잊지않겠다"며 "함께 뛰어준 장동혁 후보와 결선에서 다시 한번 소중한 말씀 많이 나누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이재명 독재정권이 국민의힘을 해산시키려 하는 엄중한 때 우리끼리 분열해서 되겠냐"며 "우리 당을 지키고 위기에 처한 자유민주주의를 굳건하게 지키자"고 강조했다.

장 후보는 결선에서도 지지해달라고 당원에게 호소했다.


장 후보는 "제가 결선 무대에 선 것은 당원이 만든 기적"이라며 "한 번의 선택이 남아있고 낡은 투쟁 방법을 선택할 것인지 새로운 투쟁 방법을 선택할 것인지 남아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 후보는 "미래를 선택해 달라. 혁신을 선택해 달라"며 "분열없는 국민의힘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와 장 후보는 하루 뒤인 오는 23일 오후 TV 토론회를 갖는다. 국민의힘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쳐 오는 26일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이날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최고위원과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당 대표가 최종 선출되는 결선투표 날인 오는 26일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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