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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신동욱 신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2일 오후 충북 청주시 오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에서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2025.8.2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에서 신동욱 의원, 김민수 전 대변인, 양향자 전 의원, 김재원 전 최고위원이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45세 미만 청년들끼리 경쟁하는 청년 최고위원에는 친한(친한동훈)계로 꼽히는 현역 우재준 의원이 당선됐다.
이들은 당 대표와 당 대표가 임명하는 지명직 최고위원 1명과 함께 지도부인 최고위원회를 구성하게 된다.
2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오후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제6차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에서 신동욱 후보가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합산 17만2341표로 최고위원 에 당선됐다. 이어 김민수(15만4940표)와 양항자(10만3951표) 후보, 김재원(9만9751표) 후보가 지도부 입성에 성공했다. 신동욱 후보와 김민수 후보, 김재원 후보는 반탄(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파, 양향자 의원은 찬탄(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성)파로 분류된다.
청년 최고위원에는 찬탄파 우재준(20만4627표) 후보가 반탄파 손수조(20만740표) 후보를 3887표 차로 따돌리며 당선됐다.
SBS와 TV조선 간판 앵커를 지내고 22대 국회에서 정계 입문한 신동욱 의원은 초선이지만 전국적 인지도와 수석대변인 등 당직을 맡으며 쌓아온 안정감에 힘입어 수석 최고위원으로 당선됐다.
김민수 전 대변인은 전당대회 기간 중 "숨도 안 쉬고 10번, 100번 전한길 공천할 것" 등의 발언으로 강성 당원의 지지를 받았다. 2019년 1월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공개오디션을 통해 경기 성남분당을 당협위원장으로 정계에 입문했지만 지난 22대 총선에서 공천을 받지 못했다.
양향자 전 의원도 최고위에 입성했다. 삼성전자 고졸 여직원으로 입사해 임원까지 지낸 양 전 의원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영입 인재다. 국민의힘에 합류해 지도부로 선출된 양 전 의원은 2020년 민주당 최고위원에 이어 국민의힘 최고위원도 지내게 됐다.
3선 의원을 지낸 김재원 전 최고위원은 4번째 선출직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이준석 지도부, 김기현 지도부, 한동훈 지도부 모두 중도에 붕괴해 임기를 한 번도 채우지 못했다. 지난 대선에서는 김 전 장관의 후보 비서실장을 맡은 바 있다.
본선 진출자들이 모두 완주한 당 대표, 일반 최고위원 선거와 달리 반탄과 찬탄 후보가 각각 단일화한 청년 최고위원 선거에선 우재준 의원이 '박근혜 키즈'로 알려진 손수조 정책연구원 리더스 대표와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민동훈 기자 mdh5246@mt.co.kr 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청주(충북)=박상곤 기자 go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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