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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6000억원 투입… 光州 AI 2단계 예타 면제 확정

조선일보 광주광역시=진창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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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이 지난 13일 오후 시청 브리핑실에서 국정과제 반영 성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강기정 광주시장이 지난 13일 오후 시청 브리핑실에서 국정과제 반영 성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5년간 6000억원 예산을 들여 광주광역시에 인공지능 실증 기반을 뿌리내릴 ‘AI 2단계 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광주시는 22일 “광주 인공지능(AI) 2단계 사업인 ‘AX 실증밸리 조성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총괄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18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예타 면제 대상 사업으로 의결됐다.

광주시는 지난 5년간 4300억원 예산을 투입해 국가AI데이터센터와 대형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등 AI 산업 기반 시설을 구축했다. 2단계 사업은 향후 5년간 6000억원을 들여 ‘모빌리티·에너지 등 지역 전략산업 AX’ ‘시민 체감형 도시·생활 혁신’ ‘AX 핵심 인프라 조성’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실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AI 2단계 사업을 통해 생산 유발 9831억원, 부가가치 유발 4942억원, 고용 유발 6281명 등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시는 내년 시행되는 ‘국가 인공지능 집적단지’ 지정 신청과 함께 규제 완화, 신속 행정, 세제 지원을 포함한 ‘AI 규제자유특구’ 지정도 추진할 방침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단계 사업이 인프라와 인재를 구축하는 기간이었다면, 2단계는 시민이 체감하는 ‘AI 실증 도시 광주’를 실현하는 시기”라며 “광주를 최고의 인공지능(AI)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진창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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