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 오늘(22일) 파블로 비타와 협업곡 ‘MEXE' 발매

[OSEN=지민경 기자] NMIXX(엔믹스)가 오늘(22일) 파블로 비타(Pabllo Vittar)와의 컬래버레이션곡 ‘MEXE'(메쉬)를 발표했다.

22일 오전 9시 K팝 육각형 걸그룹 NMIXX와 브라질 대표 아티스트 파블로 비타가 협업한 노래 ‘MEXE'가 발매됐다. 파블로 비타는 브라질 출신 뮤지션으로 현지 팝 음악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이자 MTV 유럽 뮤직 어워즈(EMA)에서 수상한 최초 드래그퀸 가수로도 유명하다. 탄탄한 노래 실력과 매력을 갖춘 NMIXX와 컬래버레이션 소식을 알리고 전 세계 리스너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MEXE'는 K팝 음악 색깔과 브라질 펑크를 조화롭게 녹여낸 곡으로 라틴 스타일 안무가 특징이다. 특히 오래된 K팝 팬이라고 알려진 파블로 비타는 여러 인터뷰에서 엔써(팬덤명: NSWER)임을 자처했고 NMIXX 역시 두 번째 팬 콘서트 'NMIXX CHANGE UP : MIXX LAB'(엔믹스 체인지 업 : 믹스 랩) 일환 라틴 아메리카 투어 당시 파블로 비타를 향한 팬심을 드러낸 만큼 두 아티스트의 환상적 시너지를 감상할 수 있다.

NMIXX는 이번 협업에 대해 "전 세계와 자유롭게 어우러지는 음악을 만들고자 하는 목표에 가까워진 느낌입니다. 자유롭고 활기찬 에너지를 가진 파블로 비타와의 컬래버레이션은 NMIXX에게도 정말 특별한 경험이에요. ‘MEXE'를 처음 들었을 때 우리의 독특한 개성이 완벽하게 어울린다고 생각했고 녹음과 뮤직비디오 촬영을 함께 하면서 많은 걸 배울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NMIXX와 파블로 비타가 호흡을 맞춘 ‘MEXE'는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청취 가능하다.

한편 NMIXX는 오는 11월 29일과 30일 데뷔 3년 9개월 만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mk3244@osen.co.kr

[사진] Gabriel Ren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