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 방송인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택배 맛집 브이로그 영상이 게재됐다.
이지혜는 지난 21일 올라온 영상에서 “줄 서서 기다려서 먹기 싫어서 택배 맛집”이라며, 떡볶이와 부대찌개, 구황작물 빵, 마라탕, 꿀떡 등 말 그대로 택배 맛집 탐방을 선보였다.
이지혜는 남편에게 “내가 다이어트 했는데 베트남 갔다 와서 며칠 만에 3㎏가 쪘다. 다시 또 효소를 섭취하게 됐다”며 효소로 다이어트에 도움을 받는다는 것을 설명했다.
그는 캡슐레이션 효소를 꺼내 들고 “탄수화물 덜 흡수되고 배설도 빨리 될 수 있다”며 다시 관리 상태에 들어갔음을 알렸다. 영상 끝에선 “이 캡슐레이션 효소는 약간 디저트 느낌으로 소화 안되는 분들은 식후에 드시면 정말 좋다. 효소 잘 챙겨 드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소화효소, 부족해지면 우리 몸에 어떤 문제가?
이지혜가 설명한 효소는 정확히 소화효소를 의미한다. 소화효소는 섭취한 음식물을 분해해 소화를 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나이가 들면 소화효소가 부족해질 수 있어 보충을 해주는 것이 좋다.
소화효소가 부족할 경우 더부룩함, 체한 느낌 등의 소화불량부터 영양분이 제대로 흡수되지 않아 변 상태가 불안정해질 수 있다.
또한 분해되지 않은 음식물이 장내 세균에 의해 발효되면서 가스가 발생하고 이는 복부팽만으로 이어지게 된다. 지속될 경우 장내 환경이 악화해 피부트러블, 면역력 저하, 만성피로, 비만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지혜의 특별한 관리법 ‘캡슐레이션 효소’ 무엇이 다를까?
영상에서 이지혜는 관리를 위해 캡슐레이션 효소를 섭취한다고 밝혔다. 캡슐레이션 효소는 기존 효소와 다르게 캡슐레이션 공법으로 효소에 보호막을 감싸는 것이다. 이 공법이 적용된 효소는 위산에 녹지 않고 장까지 안전하게 효소가 운반된다.
안전하게 장까지 도달한 효소는 장에서 음식물을 더 작은 분자로 분해한다. 이렇게 되면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장내 세균에 의해 과도하게 발효되는 것을 막아준다. 또한 영양소 흡수는 더욱 원활하게 만들어주며, 장과 췌장의 일을 덜어준다.
반면, 캡슐레이션 공법이 적용되지 않은 효소는 장까지 도달하지 못하고 위산에 의해 대부분 사멸하기 때문에 위와 같은 효소 본연의 효과를 기대하기가 어렵다.
장까지 살아있는 효소가 ‘진짜 효소’
우리가 먹은 음식이 위에서 완전히 소화되지 못하면, 장으로 내려가 독소로 변하며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소화불량을 넘어 지방 축적과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인다. 따라서 위산을 뚫고 장까지 도달하는 효소는 단순한 ‘소화 보조제’가 아닌 전신 건강을 지키는 핵심 열쇠라 할 수 있다.
캡슐레이션 공법은 기존 효소의 한계를 뛰어넘어, 효소의 생존력과 효과를 동시에 강화한 기술이다. 위산에 쉽게 파괴되던 효소를 안전하게 장까지 전달해, 소화와 영양 흡수를 돕고 장내 환경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이바지한다.
업계 관계자는 “이지혜처럼 배달 음식 같은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으며, 평소 소화가 잘되지 않는다고 느껴진다면 효소를 선택할 때 캡슐레이션 공법 적용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