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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개포우성7차 조합에 제안한 모든 약속 성실 이행"

뉴스1 조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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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사업비 CD+0.0%, 조합원 분담금 최소화 등 조건 내걸어



대우건설 제공. /뉴스1 ⓒ News1

대우건설 제공. /뉴스1 ⓒ News1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대우건설은 개포우성7차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를 하루 앞둔 22일 조합에 제안한 모든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대우건설은 △필수사업비 금리 CD+0.0% △HUG 보증수수료 부담 △수요자 금융조달이 아닌 조합원 분담금 입주시 100% 납부(최대 6년 유예 가능) △실착공시 공사비 반영되는 물가상승 18개월 유예 등의 조건을 내세웠다.

또 조합계약서 원안 100% 수용과 책임준공확약서 제출을 통해 사업 지연 없는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대우건설이 개포우성7차 재건축조합에 제안한 써밋 프라니티 조감도(대우건설 제공).뉴스1 ⓒ News1

대우건설이 개포우성7차 재건축조합에 제안한 써밋 프라니티 조감도(대우건설 제공).뉴스1 ⓒ News1


대우건설은 단지명으로 '써밋 프라니티(SUMMIT PRINITY)'를 제안했다. 총 1130가구 규모로, 남향 설계와 4베이 평면 등이 적용된다.

특히 가구당 평균 1대 이상의 프라이빗 엘리베이터를 도입하며 어메니티 공간에 총 14개의 프라이빗 특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622가구에는 3면 개방형 설계를 적용해 대모산·양재천·탄천·도심 조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집중호우 시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단지 레벨을 최대 4.5m 올리는 등 안전 설계도 적용된다.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은 "조합원들이 보내주신 기대와 성원에 부응하기 위해 대한민국 주거 명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joyong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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