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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고법 양신승 고수, 광주시 무형유산 보유자 인정

연합뉴스 장덕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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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신승 고수[광주시 제공]

양신승 고수
[광주시 제공]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판소리고법을 전승해온 양신승(58) 고수가 무형유산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광주시는 양 고수를 광주시 무형유산 판소리고법 보유자로 인정한다고 22일 밝혔다.

판소리고법 전승활동·역량·기량 등이 탁월해 보유자로 인정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판소리고법은 판소리를 반주하는 고수의 북 연주법을 말한다.

판소리에서 고수는 단순히 반주자에 그치는 것이 아니며 창자의 상대역을 하거나 청중을 대변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하면서 청중과 창자의 사이에서 소리판의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지휘자 같은 존재이다.

양신승 고수는 젊은 시절 소리꾼으로 입문했고, 감남종, 한애순, 박춘성, 조상현 선생으로 전해지는 판소리고법을 이어받았다.


그는 현재 전남도립국악단 상임 수석 단원으로 재직 중이며, 광주시 무형문화재 판소리고법 전수 장학생, 전승 교육사 등을 역임했다.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은바 있는 명인이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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