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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찍은 미드 '버터플라이', 오늘(22일) tvN서 첫 방송

이데일리 최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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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프라임비디오 시리즈
글로벌 TV쇼 2위…52개국 톱10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한국을 배경으로 촬영하고 한국인 배우들이 나오는 미국 드라마 ‘버터플라이’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사진=Amazon MGM Studios)

(사진=Amazon MGM Studios)


tvN 측은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시리즈 ‘버터플라이’가 22일 tvN에서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내 콘텐츠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난 13일 프라임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된 ‘버터플라이’는 21일 기준 프라임비디오 TV쇼 부문에서 전세계 2위를 기록했다. 또한 52개 국가 및 지역에서 톱10에 랭크됐고, 그 중 미국, 노르웨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12개 국가 및 지역에서 1위를 달성했다.

‘버터플라이’는 동명의 그래픽 소설을 원작으로 한 스파이 스릴러 시리즈다.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 분)은 모든 것을 뒤로한 채 한국에서 조용히 살아가는 전직 미 정보요원이다. 그러나 과거의 한 선택이 예상치 못한 파장을 불러오면서, 정체불명의 요원 레베카(레이나 하디스티 분)와 그녀가 속한 비밀 조직 캐디스의 표적이 되면서 평화롭던 그의 삶은 순식간에 무너지게 된다.

(사진=Amazon MGM Studios)

(사진=Amazon MGM Studios)


숨 막히는 추격과 위협 속에서 데이비드는 자신의 모든 것을 뒤흔들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작품 속 서울 야경이나 전경 등 익숙한 장소는 물론이고 김지훈, 김태희, 박해수 등 한국 배우들의 출연이 화제를 모으며 국내 팬들의 반가움을 더하고 있는 작품이다.

‘버터플라이’ 팀은 뉴욕 프리미어에 이어 국내에서 레드카펫과 기자간담회를 진행하며 한국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대니얼 대 킴은 국내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으로 돌아와 ‘버터플라이’를 작업할 수 있었던 게 꿈이자 목표였다”고 밝히며 “케이팝, K드라마 등 한국 문화에 대한 글로벌적 인기가 높기에 미국 시장에서도 이런 이야기가 만들어질 수 있는 좋은 타이밍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제작자이자 주연으로서 실제 경험한 교포로서의 삶, 문화적 차이에 대한 부분까지도 담아냈다고 덧붙였다.

tvN 채널 관계자는 “tvN을 통해 압도적인 스케일의 글로벌 시리즈를 소개해 드릴 수 있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청자들의 눈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편성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버터플라이’는 22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에 tvN과 티빙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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