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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이 만드는 '맥베스'…공연 '슬립노모어 서울' 개막

SBS 곽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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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관객이 호텔 건물 전체를 자유롭게 움직이며 관람하는 독특한 공연이 국내 무대에 올려졌습니다.

이번 주말 볼만한 공연들을 곽상은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슬립노모어 서울' / 서울 매키탄 호텔]

무대와 객석이 따로 없고 배우와 관객 간 경계도 없습니다.

관객이 극장 공간 전체를 자유롭게 탐험하며 관람하는 공연, '슬립노모어'가 국내 공식 개막했습니다.


옛 대한극장 건물은 1930년대 스코틀랜드 배경의 호텔로 변신했고, 그 안에서 셰익스피어의 비극 '맥베스' 속 인물들이 색다른 이야기를 관객들과 풀어냅니다.

[박주영/'슬립노모어 서울' 제작사 대표 : 관객이 그날 어떤 장면을 마주하고 또 어떤 캐릭터를 만나는지에 따라서 스토리가 달라지는 독특한 형태의 공연입니다.]

'맥베스'를 앨프리드 히치콕 영화 스타일로 엮어낸 '슬립노모어'는 이른바 '이머시브 시어터'란 독특한 장르의 공연을 대중화한 작품으로 평가됩니다.


2003년 영국에서 초연된 뒤 미국과 중국을 거쳐 이번에 한국에 상륙했습니다.

[맥신 도일/'슬립노모 서울' 연출자 : 움직임을 통해 이야기를 전달하기 때문에, 언어의 장벽 없이 다양한 문화와 다양한 국가 관객들에게 와닿을 수 있습니다.]

잔혹한 장면 등이 포함돼 19세 이상 관람 가능합니다.


---

[서울시무용단 '일무' / 서울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공연 '일무'가 올해도 관객들을 찾아왔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인 '종묘제례악'의 의식무인 일무를 모티프로 제작한 작품으로, 2022년 초연 이후 4년째 무대이지만 공연 한 달 전부터 전석이 매진되는 등 인기가 여전합니다.

[정구호/'일무' 연출자 : 전통적인 춤과 현대적인 언어로 진화시키는 과정들을 보여주는 게 '일무' 작품입니다.]

세종문화회관 공연을 마친 뒤에는 강릉과 대구에서도 공연을 이어갑니다.

(영상취재 : 신동환·양현철)

곽상은 기자 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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