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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장, 9월3일 중국 전승절 행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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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은 다이빙 주한중국대사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은 다이빙 주한중국대사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


우원식 국회의장이 다음 달 3일 중국 베이징 천안문광장에서 열리는 ‘전승절’(중국인민항일전쟁승리기념일) 행사에 참석한다.



의장실은 22일 언론 공지를 통해 “중국 정부가 우원식 의장을 80주년 전승절 행사에 공식 초청한 데 대해 참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 의장의 이번 방중에는 국회 한중의원연맹을 주축으로 더불어민주당 박지원·김태년·박정·홍기원 의원,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 등이 동행한다. 의장실은 “한중 이해도가 높은 의원들”이라고 설명했다. 한중의원연맹 회장과 부회장은 김태년·박정 의원이 맡고 있다.



애초 중국은 전승절 80주년을 앞두고 해외 정상들을 초청하는 등 대대적 행사를 예고하며 이 대통령의 전승절 행사 참석을 타진했으나, 이 대통령의 참석이 어려워지자 지난 20일 국가 의전 서열 2위인 우 의장을 초청했다.



한·중은 노태우 전 대통령 재임 당시인 1992년 8월 수교했다. 수교 당시 공동성명에는 “대한민국 정부는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를 중국의 유일 합법 정부로 승인하며, 오직 하나의 중국만이 있고 대만은 중국의 일부분이라는 중국의 입장을 존중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하어영 기자 haha@hani.co.kr 기민도 기자 ke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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