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어스테크놀로지, 어닝 서프라이즈로 중장기 고성장 기반...적정 시총 7000억원↑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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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씨어스테크놀로지가 호실적에 기반한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전 거래일 대비 7.24% 오른 4만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증권업계는 올해 2·4분기 씨어스테크놀로지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누릴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2·4분기 매출액이 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0% 급증했다. 영업이익은 1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한국투자증권 윤철환 연구원은 "씨어스테크놀로지의 이번 흑자전환 등 깜짝 실적은 일회성 요인이 아닌 중장기 고성장의 출발점"이라며 "씽크 서비스 도입 병동이 2023년 3개, 2024년 26개, 2025년 100개 이상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하반기 성장 가시성이 높다"고 말했다.

다올투자증권 박종현 연구원도 이날 보고서에서 "씨어스테크놀로지는 국내 의료 인공지능(AI) 업체 중 가장 빠른 흑자전환을 달성했고, 미국과 중동 등 해외 진출 구체화에 따른 기업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며 내년 연간 매출액을 556억원, 영업이익은 195억원, 적정 시가총액은 7000억원으로 제시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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